러브 어게인(Used People, 1992)

1946년, 미국 뉴욕 퀸즈에 있는 이탈리아인 마을의 어느 술집에 들어선 유태인 잭 버먼이 아내에게 작별편지를 쓴다. 그는 자신이 집을 나가는 것이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술집 주방장 조 멜레단드리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아내를 위로하는 가장 좋은 […]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1991)

무기력한 결혼 생활속에서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린 애블린(캐시 베이츠 분)의 삶은 교착상태에 빠져버렸고 삶의 의욕도 살아나지 않는다. 어느날 숙모를 찾아 양로원에 갔던 그녀는 우연히 ‘니니’라는 할머니를 만나 니니(제시카 탠디 분)가 풀어나가는 이야기 보따리를 따라 정감어린 1930년의 미국 남부로 마음의 여행을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Driving Miss Daisy, 1989)

까탈스럽고 고집센 데이지 여사는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혼자 운전을 하고 다니다가 결구 사고를 내고만다. 이에 크게 놀란 알들 불리는 흑인 운전기사 호크를 고용한다. 하지만 고집센 유태인 여사는 일방적으로 호크를 무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지만 호크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며, 데이지 여사의 냉대와 […]

8번가의 기적(batteries not included, 1987)

도시 한복판에 있는 낡은 건물입주자들의 땅을 사들인 레이시가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 폭력배들을 동원한다. 그래서 입주자들은 매일 폭력배들한테 시달림을 당한다. 폭력배 대장인 카를로스(마이클 차르마인 분)는 닥치는 대로 집을 부수며 이주비를 받아가라고 성화다. 노망든 아내 페이(제시카 탠디 분)와 햄버거 집을 운영하는 […]

새(The Birds, 1963)

부유한 집안의 딸인 멜라니는 샌프란시코의 새 가게에서 젊은 변호사 미치를 만난다. 첫눈에 그의 매력을 느낀 멜라니는 미치의 여동생 캐시의 생일 선물로 준비한 잉꼬 한 상을 들고 그의 집이 있는 보데가 만으로 향한다. 모터 보트를 타고 선착장에 다가갈 무렵, 갑자기 덤벼드는 […]